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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콘텐츠

듣기교육과 현장조사연구(언어교육 4) (미카엘 로스트 지음/ 허선익 뒤침/ 글로벌콘텐츠 발행)



입말 사용과 관련된 언어적 처리와 심리언어적 처리, 화용적 처리를 집중적으로 다룬 최첨단의 논의
국내최초, 언어 평가를 위한 큰 지도

 

글로벌콘텐츠의 ‘언어교육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언어 평가를 위한 커다란 지도를 그리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평가자는 이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의 교육과정 편찬에서부터 교재편찬, 평가와 그 시행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 중 네 번째로 출간된 『듣기교육과 현장조사연구』는 피어슨 에듀케이션(pearson education)에서 출간된 응용언어학 시리즈(Applied Linguistic in Action series)로 원제는 『Teaching and Researching Listening』이다. 이 책은 입말 사용과 관련된 언어적 처리와 심리언어적 처리, 화용적 처리를 집중적으로 다룬 최첨단의 논의이다. 그리고 이 책은 어떻게 이런 처리가 실제적인 맥락에서 듣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이와 같은 처리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언어 교사들과 조사연구자들은 좀 더 굳건한 조사연구 방법과 교실수업에서 좀 더 효과적인 언어 가르침 접근법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완전하게 손을 보고 경신을 시킨 두 번째 판에서는

 

- 듣기와 관련된 폭넓은 가르침 방법과 조사연구 계획을 살펴보며
- 신경언어학과 심리언어학에서 나온 핵심 개념들을 뜻매김하고
- 듣기 전략의 실행과 평가를 설계하기 위한 분명한 지침을 제공하며
- 가르침과 조사연구에서 곧바로 쓰일 수 있는 풍부한 자원들을 제공한다.

 

통찰력 있는 인용문과 개념 상자를 특징으로 하면서 각 장마다 훑어보기와 요약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기 때문에 듣기교육과 현장조사연구 는 소통을 위한 언어 사용을 탐구하고 있는 교사, 교사 연수자와 조사 연구자들을 끌어들이고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국어교육에 대한 논의의 폭을 넓히고 깊게 하기 위한 작업

 

국어교육에 대한 논의의 폭을 넓히고 깊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현장조사연구이다. 현장조사연구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 자체가 현장조사연구의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국어교육을 위한 논의들이 일정 수준에 올랐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국어교육을 논의하기 위한 올바른 토대가 마련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뒤쳐서 펴내는 일은 때를 맞추었다고 생각한다. 그지없이 좋은 일은 오롯이 우리말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조사연구 방법을 다루는 책의 출간이지만 지금은 바라는 대로 이룰 수 없는 소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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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미카엘 로스트(Michael Rost)

『언어 배움에서 듣기』(1990)라는 고전으로 시작하여 입말 발달과 교육과정 설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책과 논문의 저자이다. 그는 또한 수상 작가이며 실시간 연결 강좌와 성공적인 언어 자료 기획 연속물의 편집자이다. 교사와 교사 연수자, 교육거리 관리자와 교육 상담가로서 서부 아프리카에 있는 평화 봉사단(Peace Corps)과 동남아시아에 있는 빈곤 아동을 돕는 재단(Save the Children Foundation)과 함께 일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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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친이 

허선익(許瑄益)
경남 소재 중등학교 교사로서 20여 년 동안 국어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국어교육에서 문법과 의사소통 활동의 통합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들 연구의 실천을 위한 도구가 될 현장 연구방법의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8년에 『쓰기 이론과 실천사례』(그레이브와 카플란 지음, 박이정)를 뒤치어 펴내었으며, 2013년에는 『국어교육을 위한 말하기의 기본 개념』(도서출판 경진)을 지어서 펴내었다.



듣기교육과 현장조사연구

저자
미카엘 로스트 지음
출판사
글로벌콘텐츠 | 2014-01-3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입말 사용과 관련된 언어적 처리와 심리언어적 처리, 화용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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