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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자를 위한 <큰글한국문학선집 006> 감자・배따라기(김동인/ 글로벌콘텐츠)

 

■ 책소개 ■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한국문학선집 006"
김동인 단편소설선 <감자・배따라기>

순수문학과 예술지상주의를 내세웠으며, 한국어에서 본래 발달하지 않았던 3인칭 대명사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 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연애와 여성해방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신여성의 자유연애에 부정적인 태도를 표출했던 김동인은 신여성 문사 김명순을 모델로 삼은 김연실전에서 주인공 연실을 “연애를 좀 더 알기 위해 엘렌 케이며 구리야가와 박사의 저서도 숙독”했지만, 결국 “남녀간의 교섭은 연애요, 연애의 현실적 표현은 성교”라는 관념을 가진 음탕한 여자, 정조관념에는 전연 불감증인 더러운 여자로 묘사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언급은 김명순 개인을 넘어 자유연애와 자유 결혼을 여성해방의 방편으로 여겼던 신여성들과 지식인들 전반을 겨냥한 것이었으며, 나아가 김명순을 남편 많은 처녀, 혹은 과부 처녀라고 조롱하기도 하였다.
그는 풍자와 조롱을 잘 하였고, 동료 문인이나 언론인들, 취재 기자들과도 종종 시비를 붙기도 했다고 전한다. 그 중 단편소설 「발가락이 닮았다」는 염상섭을 빗댄 작품이라고 하여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고 전한다. 당대 문단을 주도했던 이 두 사람의 설전은 무려 15년 동안이나 계속 되었다고 한다.
 
작은 글자를 잘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일반 책에 비해 글자크기가 큰 책입니다.


■ 지은이 소개 ■


김동인(金東仁, 1900.10.02~1951.01.05)

소설 작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이며, 필명으로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을 썼다.

평안남도 평양 출생.

1919년의 2.8 독립선언과 3.1 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리다가 한국전쟁 중 죽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 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연애와 여성해방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 도 서 명  <큰글한국문학선집 006> 감자・배따라기

 ■ 엮 은 이  김동인

 ■ 펴 낸 곳  글로벌콘텐츠

  주    소_서울시 강동구 천중로 196 정일빌딩 401호

  홈페이지_www.gcbook.co.kr

  이 메 일_ edit@gcbook.co.kr

  전화번호_02-488-3280

  팩     스_02-488-3281

 ■ 국배판(201×297)| 473쪽| 값 38,000원

 ■ 발행일: 2015년 07월 05일

 ■ ISBN: 979-11-5852-000-7 03810

 ■ 분야: 문학>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