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
김기림의 <바다와 나비>
■ 지은이 소개 ■
김기림(金起林, 1908.05.11~?)
1930년 일본에서 귀국 후 조선일보사 학예부 기자를 지내면서 조선일보에 <가거라 새로운 생활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같은 신문에 평론 <시의 기술 인식 현실 등 제문제>를 발표하며 문학평론에도 뛰어들었다. 1931년 낙향하여 ‘무곡원(武谷園)’이라는 과수원을 경영하며 창작에 전념했다.
1933년 이상・이효석・조용만・박태원 등과 함께 구인회를 결성하였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36년 첫 시집 『기상도』를 발표하였다. 이양하・최재서 등과 함께 주지주의 문학을 소개하는 데 앞장섰으며, 특히 I. A. 리차즈의 이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문학이론을 정립했다. 1942년 낙향하여 경성중학에서 영어와 수학을 가르쳤다. 1945년 광복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의 시부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나, 다음 해 공산화된 북조선에서 월남하여 남한 정부 수립 즈음에 탈퇴하였다. 중앙대학교와 연희대학교 강사로 일하다 서울대학교 조교수가 되었고, 신문화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이후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정부 수립과 더불어 전향을 한 후에는 자신의 시론을 정리하고, 『문장론 신강』 등의 문학이론서를 내기도 했다.
1990년 6월 9일 동료 시인 김광균, 구상 등이 주도하여 모교인 보성고등학교에 김기림을 기리는 시비를 세웠다.
주요 작품으로 1931년 시 「고대(苦待)」(1931), 「날개만 도치면」(1931)을 발표한 후, 시 「어머니 어서 일어나요」(1932), 「오 어머니여」(1932), 「봄은 전보도 안치고」(1932) 등을 발표했으며, 「현대시의 기술」(1935), 「현대시의 육체」(1935),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1939) 등 주지적 시론과 「바다의 향수」(1935), 「기상도」(1935) 등 중요한 시들을 계속 발표했다. 시집으로 『기상도』(1936), 『태양의 풍속』(1939), 『바다와 나비』(1946), 『새노래』(1948), 수필집 『바다와 육체』(1948), 평론집 『문학개론』(1946), 『시론』(1947), 『시의 이해』(1949) 등이 있다.
■ 도 서 명 <큰글한국문학선집 003> 바다와 나비 ■ 지 은 이 김기림 ■ 펴 낸 곳 글로벌콘텐츠 주 소_서울시 강동구 천중로 196 정일빌딩 401호 홈페이지_www.gcbook.co.kr 이 메 일_ edit@gcbook.co.kr 전화번호_02-488-3280 팩 스_02-488-3281 ■ 국배판(210×297)| 196쪽| 값 16,000원 ■ 발행일: 2015년 06월 20일 ■ ISBN: 979-11-85650-97-5 03810 ■ 분야: 문학>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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