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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콘텐츠

남명학의 현장 1-5 (오이환 지음 / 글로벌콘텐츠 발행)



그동안 걸어온 남명학 연구의 길!

 

경상대학교 철학과 오이환 교수가 오랫동안 남명학을 연구하며 걸어온 길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도서이다. 1987년부터 현재(2013년)에 이르기까지 남명학과 관련한 저자의 방대한 학문 및 저술활동 등이 두루 기록되어 있다.

 

☞  저자의 말  ☜

 

일기란 사적인 기록이다.

 

(…중략…)

 

또한 나로서는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으로 판단한 부분이라 할지라도 자신과 타인의 사생활을 세상에 노출시킨다는 것은 무척 염려스러운 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일기 중 사적인 요소보다는 사회적 성격이 보다 많은 부분만을 발췌 편집하여 출판하는 것이었다.

그 중 첫 번째로 고려해 본 것은 나의 학문적 활동이다. 1987년은 남명학연구원이 설립된 다음해이고, 나의 남명학에 관한 연구 논문이 처음 출판된 해이다. 작년에 간행된 『남명학의 새 연구』 서문에서 공언한 바와 같이, 나는 이제 오랫동안 계속해 온 그 분야에 관한 연구를 접으려 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연구 역정을 마무리 짓고 자신이 그 현장에 참여해 온 남명학의 연구사를 정리해 본다는 것은 그런대로 시의적절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리라고 생각된다.

 

-머리말 중에서-

 

☞  저자 소개 ☜

 

오이환

 

1949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동 대학원 및 타이완대학 대학원 철학과에서 수학한 후, 교토대학에서 문학석사 및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82년 이후 경상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해 왔으며, 1997년에 사단법인 남명학연구원의 제1회 학술대상을 수상하였고, 제17대 한국동양철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남명학파연구』2책,『남명학의 새 연구』2책,『동아시아의 사상』, 편저로『남명집4종』및『한국의 사상가 10인―남명 조식―』, 교감으로『역주 고대일록』3책, 역서로는『중국철학사』(가노 나오키 저) 및『남명집』,『남명문집』등이 있다.



남명학의 현장

저자
오이환 지음
출판사
글로벌콘텐츠 | 2013-09-3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남명학의 현장』 제1권. 이 책은 오랫동안 계속해 온 남평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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